작년 처음으로 내가 기획한 앱이 심사를 하게 되었다
앱 심사에 걸리는 일정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하는 것들, 기획 시 고려해야하는 것들을
정리해보았다.
앱 제작의 최종 목적은 결국 앱을 앱스토어에 출시하는 것이다.
출시하기 위해서는 애플의 심사를 받아야하고, 승인을 받아야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잇다.
심사를 위한 추가 정보만 준비되었다면 금방 앱 심사를 승인받을 수 있다.
목차
1. 클라이언트에게 요구해야하는 정보
2. TestFlight
3. 앱 심사 과정
4. 자주 발생하는 앱 심사 리젝사유
1. 클라이언트에게 요구해야하는 정보
1. 애플 계정정보
ios 앱스토어에 올릴 것이니 당연히 애플 계정이 필요하다.
또한 개발자 아이디로 올리고 싶은 경우 공동제작자로 올릴 수 있다.
클라이언트에게 애플 계정정보가 없는 경우 기업용 Apple 계정을 개설하는 절차를 설명드려야 한다.
*이미 애플 개발자 계정이 있고 이전에 다른 앱을 등록한 이력이 있는 경우
앱 등록시 발급받은 "production distribution certificate"을 apple에 전달해야 새로운 앱 등록이 가능하다.
2. apple 개발자 계정 제작 필요 준비물
apple 개발자 프로그램은 신청부터 최종 승인까지 약 2~4주의 시간이 걸린다.
DUNS NUMBER의 경우 Apple D-U-N-S 번호 조회 도구 여기서 조회하여 확인할 수 있다.
- 법인명
- DUNS NUMBER (국제사업자등록번호)
- 기업 웹사이트 주소
- 신청자 전화번호
- 신청자 이메일주소
- IOS/mac OS 기기
- Apple 개발자 프로그램 연회비 (비용: $99 USD | 한화 129,000원)
3. 개발자 계정 등록 절차
- 기업용 애플 아이디 생성
- 이중 인증 활성화하기
- iOS 기기에서 이중인증하기.
1. 설정 > 상단 사용자이름 > 암호 및 보안 > 이중 인증 켜기
2. 코드받을 번호 입력 - Mac기기에서 이중인증하기.
시스템환경설정 > iCloud > 계정세부사항 > 보안탭 > 이중 인증 켜기
- iOS 기기에서 이중인증하기.
- 계정을 Apple 개발자로 등록 및 가이드북 초청하기
- Apple 개발자 계정 등록 페이지
- 애플 스토어 계정에 가이드북을 초대하려면 계정에서 User and Acess 메뉴로 이동하여 초대를 하면 된다.
2. TESTFLIGHT
앱 스토어에 심사를 올리기 전에 테스트플라이트 앱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.
나는 회사에서 내부테스트를 경험하고 fiva라는 운동어플의 서포터즈로 외부 테스트를 체험해봤다.
- 내부 테스트
- 100명의 제한이 있다.
- 애플에게 따로 심사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
- 테스트 사용자 및 엑세스를 추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(이름과 이메일 정보를 받아 이메일로 초대메일 전송)
- 외부 테스트
- 10,000명의 제한이 있다.
- 애플에게 심사를 받아야 테스트가 가능하다
- 사용자 및 액세스 추가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
3. 앱 심사 과정
앱 심사 과정은 보통 짧으면 몇 시간, 길면 며칠정도 걸린다.
1.필요 준비물
- 애플 스토어에 올라 갈 미리보기 스크린샷
- 아이폰 용 앱이라면 6.5 디스플레이와 5.5 디스플레이에 대한 스크린샷을 필수로 제출, 6.7 디스플레이는 선택
- 아이패드의 경우 12.9형 디스플레이가 필수로 필요하다
- 5.5형 디스플레이(아이폰 6+, 7+) 세로형: 1242px * 2280px / 가로형: 2280px *1242px
- 6.5형 디스플레이(아이폰 Xs MAX) 세로형: 1284px * 2278px / 가로형: 2278px * 1284px
- 12.9형 디스플레이 (아이패드) 세로형: 2048px * 2732px / 가로형: 2732px * 2048px
- 앱 설명 텍스트
- 프로모션 텍스트: 앱 설명 위에 3줄 정도 미리 표시되는 글
- 설명: 앱소개, 주요 기능, 서비스 접근 권한 안내, 문의 등 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
- 버전 업그레이드 사항: 출시 이후, 업데이트 할 때 마다 작성
- 키워드: 앱스토어 검색 시 내 앱이 뜨면 좋은 키워드 10개 정도 준비
- 지원 URL : 개발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나 이메일이 없으면 리젝당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체크
4. 자주 발생하는 앱 심사 리젝사유
작년에 앱 심사를 하면서 꽤 많이.. 리젝을 당했다 ㅎ 하이브리드 앱이면 더욱 리젝을 당하기 쉽다던데
그래도 경험을 통해 어떤 이유가 있는 지 알게 되었으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.
개인정보 관련
1. 개인정보 수급
앱에서 개인 정보를 수급한다면 각 개인정보마다 해당 정보를 수급하는 각각의 이유와 사용처를 작성해야한다.
그러니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니라면 수집하지 않는게.. 마케팅활용 등으로 간단하게 적으면 리젝당할 수 있다.
2. 국내 본인인증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
사용자 등록에 대한 프로세스를 요청할 수 있다. 이는 테스트플라이트 앱에서 테스트하며 신규 사용자 아이디를
생성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제출해 대처할 수 있다.
3. 소셜 로그인 기능 적용 시 애플 로그인 적용
꼭 들어가야하는 건 아니지만 리젝확률을 최대한 줄이고자 애플로그인을 넣어주는게 좋다
콘텐츠 관련
1.사용자가 등록한 컨텐츠에 신고 기능 유무
이걸로 한번 리젝을 받았었다. 신고 기능은 있는데 후 처리 절차가 어떻게 되는 지 없었기 때문이다.
앱에 사용자가 콘텐츠(영상, 사진, 글, 댓글)를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있고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유된다면 신고 기능이 들어가야 하며 신고 절차는 어떻게 이뤄지는 지 악성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되어있는지 확인이 되어야 한다.
또한 음란 콘텐츠가 제공될 소지가 있다면 해당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 및 검수 프로세스를 요청할 수 있다.
2. 사진, 카메라 권한 설명
사진이나 카메라에 접근할 경우 시스템 팝업의 권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야 한다.
계정 인증 및 커뮤니티 사진 등록과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합니다. 설정에서 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.으로 설명문구 수정
기타 관련
1.하이브리드 앱일 경우
리젝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고 한다. 웹사이트와 IOS앱이 기능적으로 동일하면 리젝사유가 되기 때문에
앱으로서 기능을 하는 지 보여줘야 한다.
우리는 모바일 웹과 앱의 웹뷰 UI가 달랐기 때문에 이 부분은 괜찮았다.
이 부분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다.
- 푸시알람 넣기
- 모바일 웹 UI와 앱의 웹뷰 UI 변경하기
- 카메라 기능 넣기